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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사 사성전 후불탱화 및 복장유물

  • 유물번호성보-0021
  • 지정번호도유형문화재 139
  • 연대(시대)(조선)
  • 재질
  • 크기세로 178.0cm, 가로 227.0cm
  • 출토지
  • 기증(기탁)자

소장품 상세설명

보덕사 사성전 후불탱화


영월 보덕사의 16나한이 봉안된 사성전(四聖殿) 후불탱화로 1868년 의운자우(意雲慈雨)와 15명의 화승들이 함께 제작한 불화이다.
불화의 복장주머니에서 발견된 자료에 의하면 사성전에 16나한상과 이 후불도를 봉안했음을 알 수 있다.
이 불화는 설법인을 한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로 제화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을 배치한 수기삼존도(授記三尊圖) 형식이다.
석가여래의 무릎 아래에는 동자형의 청사자를 타고 여의(如意)를 든 문수보살과 흰 코끼리를 타고 연꽃을 든 보현보살이 배치되었다.
석가삼존상 뒤에는 아난과 가섭 존자를 중심으로 좌우로 10대 제자가 5명씩 대칭적으로 표현되었다.
높은 육계와 함께 표현된 정상계주, 이완된 필선, 적색과 청색의 채색, 옷자락 끝에 표현된 꽃무늬, 좌우 협시 보살상의 광배에 표현된 화염문, 문수동자와 보현동자의 등장, 도안화된 채운(彩雲) 등은 19세기 불화의 양식적 특징이다.
보덕사 사성전 후불탱화는 경상도 지역에서 19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화승 의운자우가 강원도에서 제작한 불화로 불보살의 안정감 있는 형상과 조화로운 색채 등 그의 화풍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복장유물 일괄

복장 유물은 불화의 위쪽에 걸려있던 윗 부분은 삼산형(三山形)이고 아래쪽은 둥근 모양의 두 개의 비단 복장낭에 들어있던 것들이다.
복장낭에는 시주자 이름과 발원의 목적이 기록되어 있다.
그 안에 보자기로 싼 뚜껑이 있는 사각 갑 형태의 종이 후령통, 발원문(1868년)과 팔엽대홍련주(八葉大紅蓮呪), 천원(天圓), 지방(地方), 다라니, 범자가 한 글자씩 쓰여진 종이 등이 발견되었다.
후령통의 위 아래에는 붉은 색의 범자가 한 자씩 쓰여져 있고 안에는 오색실이 들어 있다.
당시 불화 복장유물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전문가 설명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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